(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주요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어려운 여건이지만 기업이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의 CEO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처럼 요청했다.

대기업 CEO들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리쇼어링 확대를 위한 지원 확대, 중소협력업체의 유동성 접근 제고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홍 부총리는 제기사항을 경청하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등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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