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와 개인의 매수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5일 코스피는 오후 1시 46분 전 거래일 대비 1.44포인트(0.07%) 상승한 1,926.4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부담과 경제 재개 기대가 겹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 관계를 끊을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하며 갈등 우려를 키웠다.

한편,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완화 조치가 이어지며 경제 활동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도 나타나고 있다.

미 선물지수는 상승세를 보인다.

E-미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각각 0.02%, 0.20%씩 올랐다.

아시아시장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22달러(0.80%) 상승한 27.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2천788억원, 74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천5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42%, 1.12%씩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는 0.49%, 4.34%씩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포인트(0.22%) 하락한 689.03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60원 상승한 1,2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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