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분기 영업손실 566억…코로나 충격에 '적자전환'
대한항공, 1분기 영업손실 566억…코로나 충격에 '적자전환'
  • 정원 기자
  • 승인 2020.05.15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에 적자를 냈다.

대한항공은 1분기에 2조3천523억원의 매출과 56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여객수요가 급감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7천억원 가까이 줄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유류비와 인건비 등 영업비용 축소에 따라 적자를 최소화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모든 임원이 최대 50% 급여를 반납한 것을 시작으로, 노선의 운휴와 직원들의 순환 휴직 등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다.

여객사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노선의 수요가 급감해 전년 대비 수송실적이 29.5% 감소했다.

반면, 화물사업은 여객기의 화물기 전용(轉用) 등 화물적재율 개선으로 전년 대비 수송실적이 3.1%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국제선의 경우 5월 이후 유럽 주요 국가와 미국에서 지역 내 봉쇄조치 완화 추세를 보일 경우 점진적으로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선은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 흐름을 보이는 시점부터 제주 노선 중심으로 회복이 예상된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이번 위기는 불가피한 외부환경에 따른 것이지만 최선을 다해 자구노력을 이행하고 회사 체질개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j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0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