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한국판 뉴딜, 정부와 민간 시너지 창출 중요"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한국판 뉴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판 뉴딜 관련 학계, 업계 등 민간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듣고, 정책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에서 김재윤 삼성전자 부사장, 정성택 KT 상무,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사장, 김정관 두산경영연구원 대표이사, 최원표 베인앤컴퍼니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이장혁 고려대 교수와 김현명 명지대 교수가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가들과 한국판 뉴딜을 대표할 수 있는 혁신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면서 병행해야 할 규제개혁 등 제도 개선 과제,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김용범 차관은 "한국판 뉴딜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면서 "금일 제안된 내용을 프로젝트팀 내에 공유해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4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