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AAA' 등급인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유로존 9개 국가의 신용등급을 강등함에 따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AAA' 등급도 떨어질 것이라고 도쿄 미쓰비시-UFJ은행(BTMUFJ)이 16일 전망했다.

BTMUFJ는 EFSF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이 부족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로 유로존 당국자들의 압박은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BTMUFJ는 그러나 무엇보다 시장의 신뢰를 바꿀 핵심적 열쇠는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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