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카카오톡 채팅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과 미래에셋생명 상담원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해 보험금 청구, 대출 등의 모든 업무를 채팅으로 진행한다.

상담원 1명당 동시에 3~4개의 채팅창을 띄워놓고 상담할 수 있어 고객의 대기시간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의 ID 검색 메뉴에서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를 찾아 친구로 추가하거나,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창구에서 '채팅상담'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채팅상담을 통해 시차가 있는 해외 이용자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장애인 등 유선 상담 접근이 어려웠던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상담원 입장에서는 그동안 고충이 컸던 직접적인 언어폭력을 피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경감되는 등 모두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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