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광주은행이 오는 20일부터 기아(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한정판 통장인 'Limited 2020 KIA타이거즈 통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장은 지난 5일 개막한 2020 프로야구 시즌에서 지역민·야구팬과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3만장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통장 전면은 기아타이거즈 선수 일러스트로 디자인했다. 속지 하단에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일정을 써넣었다.

박기원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을 고객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31일까지 특판을 진행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출시 2개월여만에 예금 4천163명, 적금 4천344명 등 8천507명이 몰렸다. 액수로는 1천110억원이다.

지난 2019년 시즌에는 예금 8천904명, 적금 3천938명 등 1만2천842명이 가입해 판매액이 2천22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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