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각국 대표단에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안했다.
보건 취약 국가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방역경험을 공유하자고 촉구했다. 또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WHO(세계보건기구) 국제보건규칙을 비롯한 관련 규범을 빠르게 정비해야 한다"면서 "감염병 관련 정보를 국가 간에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기경보 시스템과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G20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들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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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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