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모건스탠리는 올해 급격한 수요 둔화로 디플레이션 압력이 있겠지만, 내년과 내후년에는 반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체탄 아야 전략가는 "점진적인 수요 회복이 나오고, 공격적인 정책과 계속되는 탈세계화로 가격 수준이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수요 붕괴로 인해 강력한 디플레 압력이 나오겠지만, 내년과 내후년 경제 성장이 더 괜찮아진다는 전망 하에 2021년과 2022년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아닌 인플레이션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탄 아야 전략가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중앙은행들은 계속해서 조심스러운 입장에 있을 것"이라며 "물가가 오른다고 해도 2021년까지는 상당한 완화 정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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