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한국거래소는 3차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사업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기술분석보고서는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와 기업 기술분석보고서 2종으로 구성해 발간한다.

기존 산업테마보고서를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로 개편해 정부 육성 유망산업 및 세부품목별 분석 정보를 강화한다.

예를 들면 핀테크 산업을 송금·결제, 금융데이터분석, 금융소프트웨어 등으로 세분화하는 방식이다.

이에 나이스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등 기술신용평가기관(TCB) 3사가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 50건, 기업 기술분석보고서 580건 등 총 630건의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보고서를 영상으로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고서 발간 소식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3차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다음 달 4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 발간될 예정이다.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에 따라 코스닥 상장기업 정보 확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발간 사업이 추진됐다.

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후원하고, 한국IR협의회가 발간사업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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