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DGB대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금융지원 대출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기업, 소상공인 중 개인기업이다. 1차 프로그램 수혜기업 중에서 금리 1.5% 적용고객과 제한업종, 법인 등은 제외다.

업체당 1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적용금리는 최저 연 3.10%다. 2년 거치 3년 원금분할상환방식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2차 지원 대출프로그램을 취급한다. 대구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 모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는 25일부터 대출금을 실행할 계획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코로나19 시기를 지역민, 소상공인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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