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신한금융지주에서 (펀드)일반사무관리업을 주로 하는 신한아이타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 실정에 맞춘 TSS(Total Shared Service) 종합솔루션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맨코(ManCo)는 유럽의 펀드종합관리회사(Management Company)의 약자로, 사무관리뿐만 아니라 펀드의 운용과 등록, 판매까지 총괄하는 종합 백오피스 서비스를 한다.

신한아이타스는 운용사에 최적화된 TSS로 핵심 업무를 제외한 비핵심 업무 일체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해 중요한 업무인 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아이타스의 관계자는 "인력과 비용, 인프라 구축 기간 문제로 고전하던 운용사의 고민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기존부터 과감한 연구개발비 투자로 자동화·표준화를 끌어냈던 것을 기반으로 자본시장 인프라 플랫폼을 새로 설계하는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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