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대부분 구간에서 올랐다. 단기 구간은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 영향에 소폭 강세를 보였다.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bp 내려 0.828%를 나타냈다.

3년은 0.3bp 올랐고, 5년과 7년은 각각 1.3bp와 2.5bp 상승했다. 10년은 2.3bp 올라 0.94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 초반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보이다가 CD가 낮게 발행되면서 단기 구간은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IRS 거래가 극히 적었다"며 "CRS 금리는 급등하면서 정상화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CD 91일물을 1.02%에 3천800억 원 발행했다. 전일 고시금리대비 3bp 낮은 수준이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크게 올랐다.

1년은 12.0bp 급등해 0.105%를 기록했고, 3·5·7년은 6.5bp씩 올랐다. 10년도 6.5bp 올라 0.33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5.3bp 올라 마이너스(-) 83.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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