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스쿨존사고 보장 강화한 초단기 운전자보험 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KB손해보험은 스쿨존 사고 보장을 강화한 '하루운전자보험'을 2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25일부터 스쿨존 내 교통사고 시 운전자의 처벌을 대폭 강화한 '민식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2천만 원까지 보장하던 자동차사고벌금 보장 한도를 최대 3천만 원까지 상향했다.

또한,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초단기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초단기 보험상품임에도 기존 1년 이상 장기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의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성형치료비 등 운전과 관련한 상해 사고 보장을 동일하게 구성했다.

김성범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최근 공유경제의 활성화에 따라 필요한 기간만 보장이 가능한 합리적인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생태계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혁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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