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카카오페이가 카카오뱅크와 계좌 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금융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간편계좌연결'과 '자산관리' 연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계좌연결에서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대폭 간소화된다.

카카오뱅크 계좌가 있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누구나 카카오페이 연결계좌 설정에서 '카카오뱅크 연결하기'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계좌 연결을 할 수 있다.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계좌번호 확인, 계좌 점유인증, ARS 인증 등 과정 없이 카카오뱅크 인증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된다.

또 카카오페이 '자산관리'에 카카오뱅크가 연동돼 통합적인 금융자산과 지출 분석이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앱 내 자산관리 탭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카카오뱅크 간편연결'을 선택 후 카카오뱅크 인증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오는 29일까지 카카오뱅크와 함께 '간편 계좌연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에 카카오뱅크 계좌를 연결한 사용자 선착순 10만명에게 5천원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쿠폰은 브랜디, 무신사, 오프라인 카페 매장 중 한 곳에서 5천100원 이상 결제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결된 카카오뱅크를 주계좌로 설정한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1회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맥북프로, 5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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