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GS건설이 지난 2월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일대에 지은 청라힐스자이의 잔여 2가구 무순위 청약에 4만명 넘게 몰렸다.

GS건설은 청라힐스자이 전용면적 84㎡B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만3천645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청약 당시 청라힐스자이는 예비당첨자를 40%까지 선정했지만 부적격 혹은 계약 포기 등으로 84㎡B 타입 2가구의 주인을 찾지 못해 무순위 청약을 했다.

오는 8월부터 대구 등 지방광역시도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4-5지구를 재건축하는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947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지난 3월 1순위 청약에서 394가구 모집에 5만5천710명이 몰리며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대구에서 진행된 1순위 청약 최다 접수 건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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