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6∼8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10만6천682세대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11만2천359세대)보다 5.0% 적지만 5년 평균(9만9천세대) 대비 7.9% 늘었다.
서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51.6% 많은 1만4천18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6월에 양주옥정(2천38세대), 고덕강일(1천244세대) 등 1만2천237세대, 7월에 성남수정(4천89세대), 인천송도(3천100세대) 등 2만7천949세대가 입주하며 8월에는 김포고촌(3천510세대), 화성동탄2(2천512세대) 등 2만4천36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6월 경남사천(1천738세대), 강원원주(1천695세대) 등 1만4천564세대, 7월에는 전남무안(1천531세대), 전북전주(1천390세대) 등 1만4천72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8월 입주 물량은 부산명지(2천936세대), 청주동남(1천486세대) 등 1만2천844세대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6천685세대, 60~85㎡ 6만826세대, 85㎡초과 9천171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4%를 차지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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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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