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20일 공지를 통해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을 각각 3.85%, 4.65%로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을 20bp, 10bp씩 인하한 바 있다.

시장에선 이달 들어 인민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와 느슨하게 연동하는 LPR은 중국의 18개 은행을 대상으로 집계해 매월 20일에 공고한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LPR 발표 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한국시간 오전 10시 47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048위안(0.07%) 소폭 내린 7.1122위안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 일중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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