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상승 후 숨고르기…KDI 금리인하 주문·SPV 출범
국채선물 상승 후 숨고르기…KDI 금리인하 주문·SPV 출범
  • 노현우 기자
  • 승인 2020.05.20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상승 후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다.

저신용등급 회사채ㆍ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 출범 소식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금리 인하를 촉구한 점 등이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다만 더 강해지지는 않고 숨 고르기 장세가 펼쳐졌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25분 현재 4틱 오른 112.09를 나타냈다. 금융투자는 4천236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3천70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5틱 상승해 133.88을 기록했다. 은행은 1천534계약 샀고 금융투자는 719계약 팔았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팀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당한 것 같다"며 "한국개발연구원(KD)이 금리를 이른 시점에 내리고 양적완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내리지 않아도 시장이 크게 밀리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강세로 출발한 뒤 오전장 중반 이후 상승 폭을 확대했다.

전일 미 국채금리 하락과 개장 전 공개된 저신용등급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매입기구 출범 소식 등이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저신용등급 회사채ㆍ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 설립과 관련해 우선 1차적으로 10조 원 규모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KDI는 이날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통화정책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와 물가 하방압력에 대응해 가급적 이른 시기에 기준금리를 최대한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기준금리 인하만으로 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향후 국채 매입을 비롯한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hwr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2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