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동양생명은 엄마와 아이의 건강관리를 돕는 '엔젤맘스케어'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엔젤맘스케어는 '(무)수호천사꿈나무자녀사랑보험'과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우리아이보험' 가입자 전용 앱이다.

보험 가입 시 엔젤맘스케어에 동의하면 계약 성립 이후 설치 안내 메시지가 전송된다. 엔젤맘스케어는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엔젤맘스케어는 산모 출산과 자녀 성장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산모는 앱으로 임신 주수에 따른 태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체중 관리와 걷기 목표 설정·분석 기능이 있다.

상황별 홈트레이닝 영상도 제공해 산모가 출산 전후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출산 후에는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자녀 예방접종 일정, 키·몸무게 등 성장관리, 체온·해열제 복용 기록 관리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성장 마사지와 성장 운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학습성향검사, 심리케어 상담, 성조숙증 위험 상담도 이용할 수 있다.

질환별 전문병원을 안내하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시간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상담하며 자녀 질병 관리도 가능하다.

중대 질환이 있을 때는 병원 간 구급차 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3차 병원 첫 진료 서비스, 입·퇴원시 간호사 진료 동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동양생명은 앱 하나로 임신·출산·육아·교육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보장뿐만 아니라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보험+기술)를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엔젤맘스케어'. 사진 동양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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