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단기구간에서는 비드 물량이 나오면서 금리 하락폭이 현물보다 작았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내려 0.820%를 나타냈다.
3년은 1.0bp 내렸고, 5년과 7년은 각각 1.0bp씩 하락했다. 10년은 1.0bp 떨어진 0.93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큰 움직임은 없었지만 단기쪽은 비드가 계속 나왔다"며 "하단에 대한 레벨 부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IRS 비드가 좋아서 본드스와프는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 하락했다.
1년은 3.5bp 내려 0.070%를 기록했고, 3년은 4.5bp, 5·7년은 6.0bp씩 하락했다. 10년도 6.0bp 내려 0.27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5.0bp 내려 마이너스(-) 88.8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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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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