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천500억 회사채에 5천700억 몰려
현대백화점, 1천500억 회사채에 5천700억 몰려
  • 이민재 기자
  • 승인 2020.05.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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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현대백화점이 발행하려는 회사채에 모집금액의 4배 가까운 투자금이 몰렸다.

20일 금융투자시장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날 1천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1천억원을 모집하는 3년물에 4천300억원, 모집액 500억원인 5년물에 1천400억원 등 총 5천700억원의 유효수요가 잡혔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3년물 +5bp, 5년물 +9bp 언저리에서 결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백화점의 이날 기준 개별민평금리는 3년물 연 1.509%, 5년물 연 1.631%로 집계됐다.

이번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현대백화점은 2천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AA+'의 우량 신용등급과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는 회사채시장 분위기 등이 투자심리를 끌어냈다고 평가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에 확보할 자금을 만기 도래 예정인 단기사채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고, 발행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m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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