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조나단 헤스 멕시코 중앙은행 부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헤스 부총재는 팟캐스트 대화에서 애널리스트들에게 "이번 완화 사이클의 끝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얼마나 빨리, 얼마나 멀리까지 가게 될지는 결정을 하는 우리조차도 모르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정은 경제 지표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헤스 부총재는 "경제 활동부터 고용에 미치는 영향까지 모든 것을 보고 있고, 금융 시스템이 견고한지를 검사하고 있다"며 "안정성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오버나이트 금리를 8번 인하했다. 8.25%이던 기준금리는 5.5%까지 내려왔다. 가장 최근으로는 지난 14일의 50bp 금리 인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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