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한국거래소가 코넥스시장 상장 및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 코넥스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올해 코넥스시장 신규상장기업 중 바이오·미래차·비메모리 반도체 등 3대 중점육성산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벤처기업이다.

총 12억3천500만원 한도에서 신청순으로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코넥스시장 상장 및 유지를 위해 지급한 외부감사인 수수료, 지정자문인 상장지원수수료, 지정자문인 상장유지 지원 수수료의 50%를 1사당 9천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거래소는 "진입 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코넥스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초기 혁신기업이 중소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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