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천500만 弗 벌어, 한해 전보다 241% 증가..코로나 특수

中이 매출 59% 차지..텐센트 '아너 오브 킹' 2위..中 매출 비중 95%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텐센트가 개발한 로열 배틀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즈'(펍지)가 지난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 들인 모바일 게임 위상을 유지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이 20일 리서치 기관 센서타워 집계를 인용한 바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펍지 모바일과 중국 버전인 '화평정영(피스키퍼 엘리트)'을 합쳐서 2억2천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한해 전보다 241% 늘어난 것으로 비교됐다.

매출의 58.8%는 중국에서 발생했다. 이어 미국(9.6%)과 사우디(4.9%) 순으로 많았다. 지난 3월의 경우 중국과 미국 및 일본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텐센트의 또 다른 게임인 '아너 오브 킹'은 지난달 1억5천600만 달러로 매출 2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매출의 95%가 발행했고, 태국이 2.3%로 그 뒤를 이었다.

차이신은 지난달 인기를 끈 모바일 게임으로 이 밖에 미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와 문 액티브의 '코인 마스터', 소니의 '페이트/그랜드 오더'도 거명했다.

'롭록스'의 경우 4월 매출이 9천600만 달러로, 순위가 10위에서 3위로 껑충 뛴 것으로 집계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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