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중국의 경제와 사회 펀더멘털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일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궈웨민 중국 정협 대변인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국 경제는 중대하고 복잡한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강력한 복원력과 탄탄한 잠재력, 충분한 여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수많은 정책과 조치를 신속히 도입하고 경기부양책을 강화했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궈 대변인은 또 "어려움과 장애물을 하나로 단합된 노력으로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중국은 안정적인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양회의 시작을 알리는 정협 전국위원회 회의는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에 개막해 27일 오후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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