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는 오후 1시 50분 전 거래일 대비 8.79포인트(0.44%) 상승한 1,998.4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모든 주가 경제활동을 재개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나타난 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가 나타난 점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두 달 반 만에 장중 2,000선을 웃돌았고, 이 부근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국에서는 두 달 반 동안 연기됐던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최된다.
미 선물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미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선물과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각각 0.56%, 0.37%씩 하락했다.
아시아시장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41달러(1.22%) 상승한 33.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천45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4억원, 2천96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0% 올랐고, SK하이닉스는 0.36%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는 1.00%, 2.03%씩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4포인트(1.04%) 상승한 716.10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40원 상승한 1,2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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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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