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장 들어 반등했다.

시장참가자들은 국고채 10년 입찰 이후 옵션 행사 가능성이 남아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22분 현재 5틱 오른 112.1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14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66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9틱 상승해 133.9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천861계약 팔고, 은행이 823계약 샀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다음주 금융통화위원회까지는 시장이 영향을 받을만한 재료가 거의 없다"며 "최근에는 지표도 예상을 뛰어넘는 부진이 아니라면 큰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까지 국고 10년 옵션이 있어 강세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강보합 장세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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