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리면서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커브 플래트닝)

2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0.820%를 나타냈다.

3년은 1.8bp 내렸고, 5년과 7년은 2.3bp씩 하락했다. 10년은 2.0bp 내려 0.913%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중 국채선물과 현물 거래에 연동해 등락을 거듭했다"며 "단기 구간 IRS는 눌려 있다가 막판에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래가 많지는 않았다"며 "그간 IRS 5년 구간이 약했는데, 오퍼가 나오면서 강해진 점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내렸다.

1년은 6.0bp 내려 0.010%를 나타냈다. 3년은 9.5bp 하락했고, 5년과 7년은 11.5bp씩 내렸다. 10년은 15.0bp 하락해 0.12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9.3bp 내려 마이너스(-) 98.0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