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더힐 주최 행사에서 "2021년 미국 경제가 다시 위대해질 것"이라면서도 추가 부양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법안이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경제에 투입되는 자금은 3조 달러뿐이지만, 몇 주 동안 물러서서 추가 법안이 필요한지 보기 위해 몇 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으로 야기된 침체가 2분기에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4분기에는 생산이 거대하게 늘어날 것으로 자신했다.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와 상원 공화당이 추가 경제 지원 승인에 대해 보류하는 점에 대해 거듭 찬성했지만, 더 필요할 가능성이 강력하다고 진단했다.
지난 3월부터 의회는 경제에 투입하게 될 3조 달러 이상의 경제 구제 패키지를 승인했다.
므누신 장관은 "일부 사람들이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실업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기이한 상황을 고칠 필요가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일시 해고된 사람들에게 주당 600달러의 실업급여를 추가로 제공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지원·구제 및 경제 안정에 관한 법안(CARES Act)' 조항을 바꾸길 원한다고 지적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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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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