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뉴질랜드의 지난 1분기 소매판매(계절 조정치)가 전 분기 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뉴질랜드 통계청이 22일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기준으로 지난 8년래 가장 크게 하락한 수치다. 시장 전망치는 1.5% 하락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봉쇄된 시기는 3월 말 일부 기간에 불과했지만, 소매판매는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소매판매는 전 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통계청은 차량 및 차량 부품 판매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달러화 가치는 소매판매 결과 발표에 순간 상승폭을 늘리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날 오전 8시 10분 현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1% 오른 0.6213달러를 기록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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