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전인대 개막일인 이날 홍콩 국가보안법 도입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공식 제출했다. 전체 대표들은 이번 회기에 표결로 이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번 초안에는 국가 전복이나 테러리즘, 분열행위, 외세 개입 또는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어떠한 행동도 방어하고 응징하기 위해 전인대가 법적 틀을 만들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밤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예쑤이 전인대 대변인은 이번 전인대 회의에 올라오는 9개 의안 중 홍콩 국가보안법률 제정에 관한 의안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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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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