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영국의 4월 소매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월 대비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2일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비교해 18.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이후 사상 최대 낙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4월 소매판매 전문가 전망치는 18.0% 감소였다

지난 3월에는 전월 대비 5.2% 감소했었다.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22.6% 줄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동일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지표 발표에 큰 변동이 없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3시 16분 현재 전장대비 0.00090달러(0.07%) 내린 1.220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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