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20분안에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가 영국에서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마켓워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영국 회사인 옵티젠이 개발한 이 검사가 성공한다면 미국을 포함해서 다른 나라에서도 코로나19를 검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검사 결과를 바로 받는다는 것은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검사 샘플을 연구실로 보낼 필요도 없다. 양성 반응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자가격리 권고를 따르고 그렇지 않으면 자유롭게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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