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 22일 '제2기 청년이사회-NH 디자이너스' 위촉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 새로 만들어진 자유토론 조직이다.

80년대 후반에 태어난 금융지주 밀레니얼 세대 직원 9명으로 구성됐다. 부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핵심사업에 대한 소위원회인 디지털혁신위원회, 시너지추진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제2기 청년이사회는 내년 3월까지 활동한다. 활발한 논의를 통해 농협금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계속 발굴하고, 밀레니얼 세대 오피니언 리더로서 경영진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청년 이사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가 빠르게 진행돼 생활방식은 물론 비즈니스까지 급변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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