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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5-25 1,240.70 1,240.50 1,240.9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22일(현지시간) 1,240.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7.00원) 대비 3.55원 오른 셈이다.

중국 정부가 홍콩 의회를 거치지 않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제정하려는 초강수를 두며 원화와 위안화에 약세 압력을 실었다.

지난 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홍콩보안법 초안이 소개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정치적 갈등은 심화하는 모습이다.

미국은 홍콩보안법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고 중국 정부는 홍콩에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놨다.

주말 사이 홍콩에서는 수천명의 시민들이 홍콩보안법 반대 시위를 열며 정치 갈등이 증폭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장 마감 후 7.16위안대로 오르며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렸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428엔에서 107.64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0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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