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천300억 규모 방배삼익 재건축 수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대림산업이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전일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2천300억원 규모다.

새로운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로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구성된다.

일본 롯폰기 힐스와 라스베이거스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의 설계를 담당한 저디가 설계에 참여했다.

방배삼익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에 위치했다.

408가구 규모로 지난해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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