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일환으로 사이버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체험관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의 서브 페이지로, 체험마당·기술마당·참여마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보이스피싱 음성녹음과 동영상 등 간접 체험 콘텐츠와 대처사례 음성 녹음으로 이뤄진 똑똑한 대처법, 피해시 구제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금감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신한은행 등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술마당에서는 금융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금융사기문자 방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술 등이 전시된다. 더치트·인피니그루·코라이크레딧뷰로·IBK기업은행·후후앤컴퍼니·금감원 등 6개 기관 및 기업이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과 서비스, 시스템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기업은행이 주관하는 참여마당에서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유도하는 상식퀴즈 이벤트 등이 개최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이스피싱·금융사기문자 방지 앱과 기술을 탐색해볼 기회"라면서 "기술을 통한 보편적 소비자 보호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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