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5월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전월 대비 반등했다.

25일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5월 기업환경지수가 79.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74.3보다 높은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76.8도 웃돌았다.

ifo는 5월 기업환경지수에 대해 "재앙 같았던 몇 개월이 지나고 독일 기업의 분위기가 다소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5월 현재평가지수는 전월 79.5에서 78.9로 낮아졌고, 5월 기대지수는 전월 69.4에서 80.1로 높아졌다.

ifo는 "많은 기업은 여전히 사업에 대해 비관적"이라면서도 "점진적인 봉쇄 해제가 작은 희망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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