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이 경제 정책과 역주기 조정을 강화하고 계속해서 대출 금리를 낮게 유도할 것이라고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밝혔다.

26일 인민은행은 웹사이트에 올라온 이 행장과 금융시보, 중국금융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 행장은 중국의 경제 펀더멘털은 많은 불확실성에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중앙은행의 신중한 통화정책은 더 유연할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지난 1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8%를 기록했다.

이 행장은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인민은행과 재정부, 은행보험감독위원회(은보감회) 등이 빠른 속도로 30가지 금융 지원정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또한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대출우대금리(LPR)를 모두 떨어뜨렸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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