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GS E&R이 발행하려는 회사채에 모집금액의 두 배를 웃도는 투자금이 들어왔다.

26일 금융투자시장에 따르면 GS E&R은 이날 3년 만기 700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총 1천690억원의 주문이 유효수요 범위 안에 들어왔다.

앞서 희망금리밴드는 하단을 -20bp로 잡고 상단을 +70bp로 제시했다.

가산금리는 60bp 근처에서 결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수요예측 흥행으로 GS E&R은 최대 1천2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GS E&R의 현재 신용등급은 'A+',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이번에 확보할 자금은 내달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를 차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고, 발행예정일은 다음 달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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