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4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가 대폭 줄었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도 큰 폭 상회했다.

26일 미 상무부는 지난 4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한 연율 62만3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치는 21.9% 급감한 49만채였다.

지난 3월 수치는 62만7천 채가 61만9천 채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해서는 6.2% 줄었다.

신규주택판매는 변동성이 큰 지표여서 나중에 조정되는 경우가 많다.

4월 신규 주택재고는 6.3개월 치를 기록, 3월의 6.4개월 치와 비교해 줄었다.

4월 신규주택의 중간 가격은 30만9천900달러를 기록했다. 전월의 32만6천900달러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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