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경제에 민감한 자산에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네일 맥리쉬 분석가는 "투자자들은 주식이나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마켓 크레딧 등 글로벌 경제 노출이 높은 자산에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로 "이들 자산 중 많은 부분이 3월 투매로 인해 여전히 상대적으로 싸다"며 S&P500의 경우 향후 이익 대비 20배 이상에서 거래되는데,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과 유럽 주식이 52주 최고치보다 30% 가까이 낮은 수준에서 거래된다고 강조했다.

맥리쉬 분석가는 "외환시장은 위험자산으로의 전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이 중국 경제를 부양하고, 유럽연합이 5천억 유로 규모의 회복 기금을 놓고 논의하면서 미 달러화가 눈에 띄게 약해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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