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군에 대한 임상 시험 1단계를 시작했고 초기 실험 결과가 7월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백스의 스탠리 에르크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사람은 백신이 첫 번째로 공급되는 곳이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헬스케어 직원들이라는 점에 동의할 것"이라면서 "만약 우리의 2단계 시험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입증된다면 이들은 올해 4분기쯤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에르크 CEO는 "1단계 임상시험은 백신의 안정성을 입증하고 2단계는 이것이 효과적인지 입증할 것"이라면서 "내년에 10억도스 양의 백신을 생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며 이는 야심 찬 계획이지만 시행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유럽과 미국, 아마 인도와 아시아 등 다양한 대륙에서 이를 진행하길 원한다"면서 "이는 매우 공격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노바백스 뿐 아니라 모더나,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메르크 등 다양한 제약회사들이 모두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CNBC는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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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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