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미·중 갈등에 하락
中증시, 미·중 갈등에 하락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5.27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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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7일 오전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95포인트(0.17%) 하락한 2,841.60에 거래됐고, 선전종합지수는 5.55포인트(0.31%) 내린 1,783.97에 움직였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홍콩보안법과 관련해 이번 주중 모종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중국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가능성을 묻는 말에 "우리는 지금 뭔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재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여러분이 이번 주가 끝나기 전에 듣게 될 어떤 것"이라며 "내 생각에 아주 강력하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4월 공업이익 지표는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4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이는 지난 3월 34.9% 감소한 데 비해 감소세가 크게 둔화한 것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기술 부문이 1% 넘게 밀렸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1천200억위안(한화 약 20조7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jw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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