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BNK경남은행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창업 붐 조성과 지역 인재 고용 활성화 차원에서 경남지역 창업벤처 페스티벌,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경남지역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장기재직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한편 경남 중소기업 희망포럼, 경남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지원, 신남방지역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남은행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지원금 1억1천만원도 출연한다.

최홍영 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은행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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