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HSBC는 유럽중앙은행(ECB)가 내달 통화정책결정회의를 통해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규모를 5천억유로 증액할 것으로 전망했다.

HSBC는 27일 다우존스를 통해 "ECB는 또한 PEPP의 만기가 도래하면 재투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현재 PEPP의 규모는 7천500억유로다.

HSBC는 "이번에 EC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의 전체적인 영향을 통합하는 전망을 내놓을 것"이라며 "ECB는 인플레이션 전망을 약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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