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중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0.830%를 나타냈다.

3년은 1.3bp 상승했고, 5년과 7년은 각각 0.5bp, 0.3bp씩 올랐다. 10년은 0.3bp 오른 0.898%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레벨도 적당하고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헤지수요도 있어 3년 이하에서는 본드스와프 움직임이 있었다"며 "다만 3년을 넘어서는 구간에서는 본드스와프 영향이 닿지 못했고, 이에 따라 IRS 금리는 3년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2.0bp 내린 0.070%를 나타냈다. 3년은 1.5bp 하락했고, 5년과 7년은 2.0bp씩 떨어졌다. 10년은 2.0bp 내려 0.15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5bp 내린 마이너스(-) 94.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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