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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5-28 1,238.50 1,238.30 1,238.7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38.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4.40원) 대비 3.95원 오른 셈이다.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화는 원화 대비 상승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홍콩이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을 의회에 보고했다. 이는 미국이 그동안 홍콩에 부여했던 경제 및 무역 등에서의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미국이 홍콩에 중국 본토에 부과하는 것과 같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또 중국 관료 및 기관 등에 대한 제재 가능성도 거론됐다.

간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963위안까지 오르며 7.2위안대에 바짝 다가섰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536엔에서 107.72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08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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