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후 개최한 브리핑에서 "내수는 1분기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조짐을 보이고, 수출은 주요국의 봉쇄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 중"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내일 발표할 4월 산업활동동향을 유심히 봐야 할 것"이라며 "2분기가 제일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는 건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데, 그중에서 4ㆍ5ㆍ6월로 나눠보면 아마도 4월이 경제활동이 가장 위축된 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3차 추가경정예산 규모나 오늘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25bp 내린 것도 우리가 판단, 분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수정 전망을 대외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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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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